구자근 국민의힘 국회의원(구미갑)은 29일 "구미의 숙원사업인 원평동 복합문화센터 건립 지원을 위한 특별교부세(특교) 10억원과 상모동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특교 1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자근 의원실에 따르면 원평동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은 쇠퇴한 원도심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이다. 총사업비만 250억원(국비 150억원, 지방비 100억원)이 들어가며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그동안 구미 문화로 인근 문화예술 콘텐츠 부재로 인한 상권 흥미저하 지적과 함께 차별화 기능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공공편의시설 확충과 지역문화 특화기능 육성을 위해 원평동에 복합문화센터를 만드는 것. 이 사업으로 원평동 문화로와 산업로 2길 인근 주민 1천888명의 수혜가 예상된다.
아울러 상모동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행정안전부 2021년 특교 예산 11억원이 확보 됨에 따라 지상 2층 1개동(연면적995㎡, 부지면적2952㎡) 규모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은 올해 3월 설계공모 및 설계용역을 마쳤으며 올해 12월 완공이 목표다.
구자근 의원은 "상모사곡동과 임오동 주민은 5만18명으로 구미 인구의 12%를 차지하나, 지역 보건의료기관까지 대중교통 이용 시 40~50분이나 걸려 주민 불편이 컸다"면서 "앞으로도 구미시민을 위한 복합문화센터와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지원 등 문화시설 확대와 건강지원 시설 확충을 위한 예산확보를 최우선으로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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