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갤러리분도는 6일(화)부터 신진작가 발굴 프로모션의 하나로 김상덕과 박수연 작가 2인전인 'Cacophony+'전을 열고 있다.
'Cacophony'(불협화음)전은 미술대학을 갓 졸업한 신진작가들에게 전시의 기회를 주고자 갤러리분도가 2006년부터 2019년까지 모두 71명의 신진작가를 발굴, 소개했던 전시로 올해 다시 'Cacophony+'을 타이틀로 전시를 갖게 됐다.
김상덕은 화려한 색들이 만들어내는 유기적인 색면덩어리와 오일파스텔로 거침없이 그어진 선의 흔적을 통해 비현실적인 비정형의 추상회화를 담아내고 있다. 작가는 "원색을 과감하게 선으로 내지르는 작업으로 억눌려 있던 감정의 해방감을 느낀다"고 했다.
뒤죽박죽 섞인 리듬감 있는 작품들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작가가 의도한 숨은 이야기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박수연은 자연의 모습과 인공물로 시각화하는 작업을 한다. 자연은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요소이지만 철저하게 인간의 영역 밖이라는 점을 흥미롭게 여긴 작가는 자신을 둘러싼 상황을 자연 풍경으로 대입해 그려낸다. 해와 달, 산과 바다, 나무와 풀, 비와 눈 등을 등장시킨 내면의 풍경은 신기루 같은 묘한 모습을 지니고 있다. 전시는 21일(수)까지. 053)426-5615




































댓글 많은 뉴스
삼성 초기업 노조 "호남 반도체, 조합원 84% 반대…교섭으로 다룰 것"
사관학교 통합? ROTC는 어쩌고? [가스인라이팅]
"AGT vs 모노레일" 대구 도시철도 4호선 재검토, 걸림돌은?
노란봉투법 '부메랑'…삼성 노조, 호남 반도체 프로젝트 제동
[사설] 병적기록부 공개 않고 궤변 늘어놓는 안규백, 국민과 국군이 우습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