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KBS 수신료 인상 국회서도 질타 "국민 반대, 공영방송 모습 회복 먼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국민의힘 "KBS 청와대·민주당 허락이라도 받았나"

KBS. 연합뉴스
KBS. 연합뉴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위원장인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KBS가 수신료 인상 추진을 여기에서 멈춰야 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30일 KBS가 이사회에서 수신료를 현행 월 2천500원에서 3천800원으로 올리는 안을 의결한 것과 관련, 페이스북을 통해 "조정안이라는 표현을 쓰지만, 결국 인상안이다. 국민적 감정과 동떨어진 모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KBS가 경영혁신과 자구적 노력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국민이 체감하기엔 여전히 부족하다"며 "공영방송의 모습을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지적했다.

간사인 박성중 의원을 비롯, 과방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도 이날 성명을 내고 "KBS는 청와대와 민주당의 허락이라도 받았나. 국민이 반대하는 수신료 인상을 즉각 철회하라"며 "방통위도 오해를 받지 않으려면 인상안을 반려하라"고 촉구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