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8일 이후부터 적용할 새 사회적 거리두기가 7일 발표된다.
앞서 7월 1일부터 완화된 새 거리두기 체계가 전국적으로 시행되면서 수도권에는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6월 말 확진자가 급증하자 시행 시점이 1주 후로 유예됐고, 거리두기 수준 역시 완화는 물론 상향도 가능한 상황이다.
4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온라인 정례 브리핑을 통해 "금주 초까지 상황을 지켜보면서 수요일(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통해 (수도권에 적용할 새 거리두기 체계를)최종적으로 결정하고 발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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