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정관호가 대구 수성못가 카페 '1997 빠리'에서 개인전 '숲속 물고기'전을 열고 있다.
정관호는 여러 시각적 요소에서 의미를 부여하고 해석하면서 인감 감정의 모티브를 찾는 화가로 그의 화폭에는 나무, 산호, 물고기가 공존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정관호는 일종의 판타지 화풍을 통해 전혀 이질적 존재들이 함께 어울려 있는 오브제들로 화면을 구성함으로써, 사람들이 서로가 지닌 다른 생각을 사랑으로 이해할 수 있고, 이렇게 서로 이해하는 인간들은 자연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관계'를 그림을 통해 드러내고자 하는 것이다. 전시는 7월 30일(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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