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2일 금호읍 보건지소 2층에 부시장 직속의 경마공원건설추진단을 설치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경마공원건설추진단은 경마기획담당, 시설담당의 2담당 체제로 행정·토목·건축·농업 등 분야별 8명의 직원들로 구성됐다. 실무진간 협력을 위해 경북도와 한국마사회 직원들의 자리 배치도 완료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6월 영천시에 경마공원 조성사업 건축허가를 신청했다. 9월 중 승인이 나면 내년 3월쯤 공사에 들어가 2024년 1단계 개장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금호) 연장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확정됐다. 이에 발맞춰 성공적인 경마공원 건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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