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엑스코에서 열린 비수도권 최대 보건의료산업 전시회인 '메디엑스포 코리아'가 수출상담액 5천350만달러, 수출계약추진액 2천20만달러 등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대구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참관객 수가 예년보다 줄었음에도 이 같은 성과를 냈다고 5일 밝혔다.
'포스트 팬데믹, 건강의료산업 점프 업'을 주제로 열린 올해 메디엑스포 코리아에서는 ▷대한민국건강의료산업전 ▷K-방역산업전 ▷대구국제의료관광전 ▷대구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대한민국 한방엑스포가 동시에 개최됐다.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에는 기존 주요 고객인 중국, 동남아뿐만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중동지역의 유력 바이어를 포함해 15개국, 70개사, 100여명이 초청되며 역대 최고 실적을 이끌었다.
대구시 관계자는 "마지막 날인 4일에는 5개 상급병원을 포함한 19개 병의원 구매담당자와 의료진이 참여한 구매상담회에서 114건의 상담을 성사시켰다. 2019년에 비해 대폭 증가한 수치로 참가 기업들의 호응이 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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