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장마가 본격화되면서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붕괴 위험 지역에 대한 피해 우려가 크다. 2년 전 장마 때 무너진 청도군 풍각면 태양광 시설의 콘크리트 옹벽이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이날까지도 복구되지 못한 채 방치돼 있다. 경북도는 복구가 끝나지 않은 취약지 15곳을 비롯해 재난 우려 지역 387곳에 대한 중점 관리에 들어갔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지난해 10월 집중호우로 두 차례 무너졌던 경북 청도군 풍각면 산지의 태양광 시설 복구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돼 있는 모습. 매일신문DB

지난해 1월 두 차례 산사태를 겪었던 청도군 풍각면 산지의 태양광 시설이 업체측의 자금 사정으로 복구 공사가 중단되면서 인근 산 아래 주택들이 위험에 노출된 모습. 매일신문DB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