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포장이 12일 장 초반 전 거래일보다 8%가량 올랐다. 수도권의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본격 시행으로 배달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 투자자들이 적극 매입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53분 현재 대영포장은 전 거래일보다 8.68%(300원) 오른 3천755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7일 서울시를 포함해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로 돌입된다는 소식에 이날 대영포장은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증권 관계자는 "2주간 수도권은 사적모임이 거의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음식에서부터 생필품 등의 배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원자재 가격의 상승에 대한 가격 인상 등의 요인도 배재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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