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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윔블던 접수…US오픈·올림픽 우승시 '골든 그랜드 슬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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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서 베레티니 제압…호주·프랑스오픈 이어 올해 3개 메이저 대회 석권
바티, 여자단식 우승…41년 만에 호주 선수 우승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우승자 노바크 조코비치가 우승컵을 들어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우승자 노바크 조코비치가 우승컵을 들어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우승컵까지 거머쥐며 사상 첫 '골든 그랜드 슬램'에 다가섰다.

조코비치는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마테오 베레티니(9위·이탈리아)를 3대1(6-7 6-4 6-4 6-3)로 제압했다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20번째 우승을 일궈낸 조코비치는 로저 페더러(8위·스위스), 라파엘 나달(3위·스페인)과 이 부문 최다 타이기록을 썼다.

윔블던 3연패를 달성한 조코비치는 통산 6번째로 정상에 올라 오픈 시대 이후 이 대회 최다 우승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이번 우승으로 조코비치는 170만 파운드(약 26억 9천만원)의 우승 상금을 챙겼다.

앞서 호주오픈, 프랑스오픈에서 이어 윔블던까지, 올해 열린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우승 트로피를 모두 휩쓴 조코비치는 8월 30일 시작하는 US오픈에서만 우승하면 한 해 4개 메이저 대회를 석권하는 '캘린더 그랜드 슬램'을 이룬다.

남자 테니스에서 한 해에 4대 메이저 단식을 모두 우승한 선수가 나온 것은 총 3차례로, 1938년 돈 버지(미국), 1962년과 1969년 로드 레이버(호주)가 이 업적을 이뤘다.

조코비치는 또 23일 개막하는 2020 도쿄 올림픽과 US오픈에서 모두 우승하면 남자 테니스 역대 최초로 한 해에 4대 메이저 대회와 올림픽 금메달을 독차지하는 '골든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다.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을 제패한 애슐리 바티. 연합뉴스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을 제패한 애슐리 바티. 연합뉴스

여자 테니스에서는 1988년 슈테피 그라프(은퇴·독일)가 4대 메이저와 올림픽 금메달을 가져가 유일하게 골든 그랜드 슬램을 이룬 선수로 남아있다.

여자 단식은 애슐리 바티(1위·호주)가 차지했다. 바티는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카롤리나 플리스코바(13위·체코)를 2대 1(6-3 6-7 6-3)로 제압, 개인 통산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우승 상금은 170만 파운드, 한국 돈으로 26억9천만원이다.

호주 선수가 윔블던 여자 단식을 제패한 것은 1980년 이본 굴라공 이후 올해 바티가 41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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