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선제적 백신 접종 효과 톡!톡! 코로나19로 비상 걸렸던 봉양리 주민 모두 ‘음성’ 판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난 12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경북 봉화 봉성면 봉양리 주민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마경대 기자
지난 12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경북 봉화 봉성면 봉양리 주민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마경대 기자

마을 만들기사업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한 컨설팅 업체 직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비상이 걸렸던 경북 봉화 봉성면 봉양리 마을 주민들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와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됐다.

봉화군에 따르면 "12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봉양1·2리 마을 주민 49명 모두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검사자 중 44명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한 상태며, 교육 내내 강사와 교육참여자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탓으로 분석됐다.

이번 사태는 지난 7일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가 봉화군 봉성면 봉양1·2리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마을만들기사업 역량 강화 교육에 참석한 컨설팅 업체 직원 A 씨(대구)가 지난 11일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불거졌다.

손병규 봉화군보건소장은 "도내 최초로 단 기간내에 선제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사회적거리두기, 마스크착용, 손씻기, 예방접종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