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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체 7월 대구 분양 기대감 급랭…7대 도시 중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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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분양경기실사시수 89.2…14.8p 하락

대구 중구의 한 아파트 건축 공사 현장.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매일신문 DB
대구 중구의 한 아파트 건축 공사 현장.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매일신문 DB

주택건설업체들의 대구 분양 경기 기대감이 한풀 꺾였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7월 대구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가 89.2로 전월 보다 14.8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달 대구 HSSI는 전국 7대 도시 가운데 가장 낮았다. 대전이 110.0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서울(109.5), 인천(102.8), 광주(100.0), 울산(94.1) 부산(91.3) 등의 순이었다. 전국 평균은 96.0을 기록했다.

HSSI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분양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주택사업을 하는 업체(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들)를 상대로 매달 조사한다.

HSSI가 100을 초과하면 분양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것을,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이 지수는 작년 12월 이후 8개월째 90선을 상회하면서 대체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달 전망치(102.5)는 이 조사를 시작한 2017년 9월 이후 처음 기준선(100)을 넘기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주산연은 "서울·수도권의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집중되며 수요 집중 현상이 뚜렷해지는 가운데 지방은 실적치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지역별로 다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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