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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전국민 재난지원금' 당론 추진…"하위 80% 지급안 형평성 문제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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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원내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송영길 대표는 개인사정으로 인해 이동학 최고위원의 발언을 끝으로 비공개 전환되기까지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했다. 연합뉴스
윤호중 원내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송영길 대표는 개인사정으로 인해 이동학 최고위원의 발언을 끝으로 비공개 전환되기까지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을 기존 소득하위 80%에서 100%로 확대하는 내용의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당 지도부는 13일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대폭 손질해 재난지원금을 전국민에게 지급하는 방안을 당론으로 채택했다"고 고용진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당 지도부는 소득 하위 80%까지 지급하는 정부안에 대해 ▷선별 기준이 대단히 모호하고 여러 가지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는 점 ▷1인 가구에 청년층의 소득 기준이 굉장히 모호하다는 점 등의 지적을 받아들여 이같이 결정했다.

고 수석대변인은 "방역상황 악화가 초래할 경제 침체 등을 고려할 때 내수 진작을 위해 전국민 재난지원금이 필요하다"며 "다만 지급 시기는 방역상황을 보고 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고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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