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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 A고교서 동급생 코로나19 집단 감염...학교 및 보건당국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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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하루사이 영천서 10명 확진자 나와...A고교 2학년생 8명 무더기 확진

영천시보건소의 코로나19 선별진료 모습. 매일신문DB
영천시보건소의 코로나19 선별진료 모습. 매일신문DB

경북 영천에 있는 한 남자 고등학교에서 1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와 학교 및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영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영천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동유럽 해외입국자 2명과 함께 지역 A고교생 8명 등 10명에 달했다.

특히 지난주 포항에 있는 모 대학 탐방을 다녀 온 것으로 전해진 A고교 2학년생 1명이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은데 이어 오후에는 같은반과 다른반 동급생 7명이 추가됐다.

여기에다 감염 학생 일부는 학교 앞에 있는 입시전문 학원생들인 것으로 알려져 학교·학원발 추가 확진 사태도 우려되고 있다.

영천시 보건당국은 "이날 A고교 2학년생 전원에 이어 14일에는 1, 3학년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면서 "정확한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만큼 학생 및 시민들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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