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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속도 5030' 시행 3개월, 대구서 과속 17만건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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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도기간 4월 2227건→6월 2083건…하루 평균 단속 건수 점차 줄어들어
오는 17일부터는 위반하면 과태료 부과

지난 4월부터 대구 도심 차량 통행속도가 하향조정됐다. 일부 도로를 제외하고 간선도로 통행속도는 50㎞/h, 이면도로 30㎞/h로 줄었다. 대구시 제공
지난 4월부터 대구 도심 차량 통행속도가 하향조정됐다. 일부 도로를 제외하고 간선도로 통행속도는 50㎞/h, 이면도로 30㎞/h로 줄었다. 대구시 제공

도심의 차량 통행 제한속도를 낮추는 '안전속도 5030'을 시행한 이후 약 3개월간 대구에서 17만 건이 넘는 과속 단속이 이뤄졌다.

대구경찰청은 안전속도 5030을 도입한 지난 4월 17일부터 이달 9일까지 무인단속 장비를 통해 모두 17만8천542건의 과속 차량을 적발했다. 이달 17일 본격 단속을 앞두고 계도 기간을 둬 이 중 8만6천499건에 대해선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았다.

하루 평균 단속건수를 보면 4월 2천227건, 5월 2천239건을 기록했고 6월 2천83건, 7월 1천726건으로 점차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과속이 가장 잦았던 구간은 달서구 상인동 한양은하아파트 앞 대동시장네거리 방향 도로로, 지난 3개월간 4천624건이 단속됐다.

북구 서변동 영남네오빌 앞 산격대교 방향 도로가 4천472건, 달서구 이곡동 성서노인종합복지관 앞 불미골네거리 방향 도로가 4천100건 등으로 뒤를 이었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계도 기간이 끝나는 오는 17일부터 제한속도를 어기면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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