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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앞바다 물질하던 70대 해녀 익수사고로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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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 50m 앞두고 어획물 채취하다 실종…"물에 들어갔다가 나오지 않는다" 신고

포항해양경찰서 전경.
포항해양경찰서 전경.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물질하던 70대 해녀가 익수사고로 숨졌다.

20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35분쯤 포항시 북구 송라면 방석2리 앞 50m 바다에서 해녀 A씨가 어촌계 마을 공동어장 어획물을 채취하던 중 실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항해경은 민간해양구조선 등과 수색작업을 벌여 의식이 없는 상태의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실종 당시 A씨와 함께 물질했던 해녀들은 "물에 들어간 A씨가 나오지 않았다"고 해경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해경은 A씨가 숨진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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