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DMZ 수색작전 일병 '열사병' 순직…현충원 안장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페이스북 페이지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캡처

강원도 고성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수색 작전 임무를 수행하던 병사가 갑자기 쓰러져 순직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1일 육군에 따르면 지난 1일 낮 12시 20분 고성에 있는 모 부대 소속 A 일병이 DMZ 수색 작전 도중 쓰러져 민간병원으로 응급 후송됐다.

A 일명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지난 8일 순직했다. 육군은 "사망 원인은 현재까지 열사병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은 A 일병을 상병으로 추서해 서울현충원에 안장했다. 페이스북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가 A 일병 사연을 전하자 많은 시민들이 그를 추모했다. '육군사이버추모관'에 마련된 그의 사진에 현재까지 6만여명이 헌화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