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책] 지는 꽃에게 말 걸지 마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는 꽃에게 말 걸지 마라 / 김창제 지음 / 학이사 펴냄

지는 꽃에게 말 걸지 마라 / 김창제 지음 / 학이사 펴냄
지는 꽃에게 말 걸지 마라 / 김창제 지음 / 학이사 펴냄

죽순문학회 회장인 김창제 시인이 여섯 번째 시집 '지는 꽃에게 말 걸지 마라'를 냈다. 40편의 시가 실려 있다. 전반적으로 시어가 길지 않다. 나레이션 없이 이미지로 채워진 영상을 보는 느낌이다.

'쇠장수'라는 시에는 이런 특징이 잘 드러난다. "쇠를 두들겨 깨운다 / 쇠를 잘라서 싣는다 / 잘린 새벽을 옮긴다 / 토막 난 하루를 판다"

쇠를 떼어놓고는 그의 작품을 말하기 어렵다. 신용목 시인이 쓴 시집 해설의 제목도 '쇠를 물고 날아가는 붉은 새'다.

김창제 시인은 이미 자신이 일궈나가는 일과 직결된 작품을 잇달아 내놓은 바 있다. 성서공단 내 주물용 고철 납품업체인 건국철강 대표로 일하고 있다. 그의 전작 시집 '고물장수', '고철에게 묻다', '녹, 그 붉은 전설', '나사' 등이 그래서 자연스럽다. 80쪽. 9천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청와대는 중국의 지도 서비스에서 국내 주요 보안 시설의 위치가 노출된 것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보안 처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팔공산 국립공원 내 무단 점유되어 운영되던 기도터 두 곳이 철거되었으며,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단은 불법시설물로 인한 화재 및 수해 위험을 해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폴란드에 5천명의 미군 병력을 추가 배치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이는 기존의 4천명 폴란드 배치 계획 재개인지, 독..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