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수행하는 비임상시험(GLP) 항목이 4종까지 확대되며 기업 지원 기능이 한층 강화됐다. 인증 수요가 증가세인 가운데 지역 의료기기 기업들의 해외진출이 한층 더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대구첨복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지난 13일자로 '동물진피내 반응 검사', '피부감작성 탐지를 위한 기니피그 시험' 등 2가지 GLP 항목을 추가 지정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의료기기센터에서 지원하는 GLP 시험항목은 기존 세포독성시험, 체외유전독성시험을 포함해 모두 4가지 항목으로 확대됐다. 이 4개 항목은 의료기기 업체의 수요가 가장 많은 분야로 대구첨복재단의 의료기기 기업지원이 더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첨복재단은 2019년 3월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GLP 기관으로 지정돼 OECD 기준의 GLP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 진출 시 대구첨복재단에서 GLP 인증을 받으면 추가 시험 없이 외국 인증을 받을 수 있는 토대가 마련돼 기업의 해외진출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첨복단지 내에 내년 11월까지 국비 323억, 시비 94억 등 모두 417억원을 투입해 건립하는 첨단임상시험센터와의 연계 등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홍장의 대구첨복재단 의료기기센터장은 "동물 반응검사를 의뢰하고자 수도권까지 찾아가야 하는 기업이 많았는데 드디어 관련 GLP 시험검사까지도 대구에서 지원해줄 수 있게 돼 기쁘다. 재단에서 인증받으면 해외 수출시 다시 추가시험을 받지 않아도 된다. 많은 기업들이 재단의 GLP 시험검사를 이용해 해외로 뻗어나가길 기대한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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