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맞아 독서로 더위와 지루함을 쫓아 내는 곳이 있다. 교내 도서관에서 책 읽기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 대구 성명여자중학교(교장 서재기)가 그곳이다.
성명여중은 지난달 말 1~3기(19~21일, 21~23일, 26~28일)로 나눠 교내 '하늘정원' 도서관에서 '시원한 수박같은 3일 책 읽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모두 57명의 학생이 청소년 필독서 중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읽고 감상문을 쓰는 독후 활동에도 참여했다.
학생들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톨스토이 지음)','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장 지글러 지음)','아주 작은 습관의 힘(제임스 클리어 지음)' 등 43권 중 각자 골라 읽었다. 김지현(1학년) 학생이 읽은 책은 일본군 위안부 이야기를 다룬 '그래도 나는 피었습니다(문영숙 지음)'였다.
김지현 학생은 "아프고 힘든 역사지만 더 자세히 알아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이 책을 골랐다"며 "비참한 상황이 너무 자세히 묘사돼 있어 마음이 아팠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분들의 억울함을 풀어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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