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선산중학교가 강원도 태백시에서 열린 제18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 남자 중학교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선산중학교는 예선에서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고 결승에서 인천 효성중과 연장전 접전 끝에 26대 25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선산중학교 핸드볼부는 지난 6월 강원도 삼척시에서 열린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준우승을 차지했고 이번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면서 핸드볼 명문 중학교로 거듭났다.
대회 최우수 선수상에는 3학년 강준원 선수가, 지도자상에는 이근희 감독과 배성현 운동부지도자가 수상했다.
김대복 선산중 교장은 "운동부 환경이 열악해 훈련 여건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학생 선수들과 지도자 선생님들이 열심히 훈련해서 좋은 성적을 내어 감사하다. 향후 핸드볼 명문학교로 전통을 이어가고 우수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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