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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증가세 이어지는 수출도시 경북 구미, 올 수출 목표 270억달러 무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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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월 실적, 전년 동월 대비 31.1% 증가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전경. 매일신문 DB

수출도시 경북 구미의 수출 강세가 꾸준히 이어져 구미시의 올해 수출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이란 전망이 벌써 나온다.

구미세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6월까지 구미지역의 수출 실적은 142억2천90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108억5천800만달러에 비해 3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무역수지 흑자액은 88억2천10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58억3천300만달러에 비해 51.2% 증가했다.

구미지역의 수출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지난 1월은 39%, 2월 20% 각각 증가한데 이어 4월과 5월은 52%, 49% 각각 늘어나며 역대 최대폭 증가세를 기록했다. 6월은 16% 늘었다.

구미지역의 수출 증가는 전자·광학·기계류 등 제품이 이끌고 있다.

이 같은 수출 증가세로 구미국가산업단지의 공장 가동률도 지난 5월 기준 77.6%로 뛰어 올랐다.

특히 구미산단 입주기업의 89%대 비중을 차지하는 50인 미만 중소기업의 가동률도 지난해 말 30~40%에서 65.1%로 오르며 전체적인 공장 가동률 안정세를 이끌고 있다.

이런 분위기로 인해 구미지역 경제계에선 구미의 올 수출 실적은 구미시가 목표한 270억달러 달성이 무난할 것이란 전망이 벌써 나오고 있다.

한편 구미지역의 수출 실적은 2013년 367억달러로 정점을 찍은 후 2015년 273억달러, 2018년 258억달러, 2019년 233억달러, 2020년 247억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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