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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개혁법 통과 안될땐 야당에 법사위 자리 안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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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친문, 강경파 반발 고려한 듯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참석자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참석자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국민의힘이 법사위 권한을 축소하는 국회법 개정안 처리에 협조하지 않으면 국회 법사위원장을 야당에 넘기기로 한 여야 합의를 파기하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에서 "법사위 개혁 입법을 전제로 넘기는 것이니까 8월 25일 상임위원장 선출 전에 이 법이 통과되지 않으면 법사위를 넘길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법사위 양보' 합의 결정에 대한 강성 친문(친문재인) 지지층과 강경파, 일부 대선주자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한발 물러선 것으로 보인다.

윤호중 원내대표도 지난 26일 법사위 관련 국회법 개정안을 8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으면 여야 합의가 파기되는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송 대표는 대선 경선 주자들 간의 '원팀 협약식'과 관련해선 "적통과 지역주의 논쟁을 자제하자는 것"이라며 "경선은 치열할 수밖에 없지만 다시 안 볼 사람처럼 공격하면 본선에서 이길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012년 경선 당시 문재인·정세균·손학규·김두관 후보 등이 치열하게 경쟁했는데 그때도 후유증이 커 통합이 좀 부족했고 결국 박근혜 후보한테 졌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그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모더나 백신 국내 위탁생산과 관련해 "일단 8월에 생산이 시작된다. 병입(백신 원액을 최종 제품으로 만드는 과정) 생산이 수억 도스가 될 것"이라며 "생산되면 국내 현지 소비로 돌릴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해야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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