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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가재마을 축제, 올해부터 비대면 생태예술제로 탈바꿈

생태 예술제 포스터. 봉화군 제공
생태 예술제 포스터.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 봉성면 우곡리 가재마을 축제가 올해부터 가재생태예술제로 탈바꿈한다.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열리는 2021 생태예술제는 '청정봉화! 가재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가재 전시와 가재마을 관람, 가재방류, 관내 문화예술단체 및 타지역 예술인 초청 비대면 공연 등을 추진한다.

또 생태·자연보호·가재이야기를 주제로 한 비대면 초·중·고 대상 글짓기 및 그림대회 공모전도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 접수는 한국예총 봉화지회 사무국을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앞서 한국예총 봉화지회는 지난달 31일부터 8월 15일까지 봉성면 우곡리 문수골 가재마을 사랑방과 가재마을에서 창평저수지까지 산책로에서 그림·사진·시화·서예 등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가재마을 전시화와 못뚝거리전을 펼친다.

정해수 한국예총 봉화지회장은 "코로나19로 체험행사를 마련할 수 없어 부득이하게 전시 및 관람 위주의 행사를 비대면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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