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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m 나무에 '대롱대롱'…포항서 패러글라이딩 타던 20대男, 아찔한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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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공하다 장비조작 미숙으로 소나무에 걸려

지난달 31일 오후 포항시 북구 흥해읍 흥안리 곤륜산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다 나무에 걸린 20대 남성을 소방대원이 구조하고 있다. 포항북부소방서 제공.
지난달 31일 오후 포항시 북구 흥해읍 흥안리 곤륜산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다 나무에 걸린 20대 남성을 소방대원이 구조하고 있다. 포항북부소방서 제공.

경북 포항에서 페러글라이딩을 즐기다 6m 높이 나무에 걸린 20대 남성이 119구조대에 안전하게 구조됐다.

2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2시 50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흥안리 곤륜산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A씨가 소나무에 걸리는 아찔한 사고를 당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바닥에 에어매트 등 구조장비를 설치하고 하강 장비를 통해 A씨를 안전하게 땅으로 내렸다.

A씨는 활공 중 장비조작 미숙으로 나무에 걸린 것으로 소방당국에 조사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패러글라이딩 등 레저활동 전 기상확인과 개인장비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 만약 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119에 구조요청을 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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