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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안철수 겨냥 "애송이 취급 말라…사람 아닌 계급에 경례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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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향해 4일 경고의 글을 남겼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철부지 애송이" 취급하지 말라고 경고하면서 "계급에 경례하는 것이지 사람을 보고 하는 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의당에게 추천한다"며 2001년 미국 히트작인 '밴드오브 브라더스'에 나오는 대사를 소개했다. 그가 소개한 대사는 "We salute the rank, not the man"으로 계급에 경례하는 것이지 사람을 보고 하는 건 아니다라는 내용이다.

이준석 대표가 다소 자극적일 수 있는 대사를 끄집어낸 것은 안 대표가 자신을 나이가 어리다고 얕잡아보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이준석이 당 대표가 아니라 철부지 애송이로 보이니까 정상적인 질문에 정상적인 답변이 안 나오는 것"이라며 "(이는) 합당 대의나 국민들의 야권통합에 대한 열망보다는 그냥 이준석에 꽂힌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그러니까 대놓고 남의 당 전당대회에 개입해서 이준석 떨어뜨리려고 하고, 지금도 철부지 애송이 소리 하고 있는 것"이라고 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3일에는 그동안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마이너스 통합은 안 된다"고 말하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이젠 저주까지 하느냐"고 반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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