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신도시 내 한 종교시설에서 4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4일 안동시 등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20대 남성으로 종교관련 직업 종사자로 타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지만, 경북도청 신도시 내에서 근무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 당국은 해당 종교시설 내 밀접접촉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안동시에서 20여 명, 예천군에서 40여 명을 검사 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해당 종교시설은 타 시·군에서도 시설을 운영하고 있고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해당 시설에 대한 소독을 진행하는 한편, 관련 밀접접촉자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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