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반도체·2차전지 장비 제작 전문기업 ㈜대진기계가 구미 5산단에 생산장비 제조공장 신설 자금 400억원을 신규 투자한다.
㈜대진기계(대표 배병찬)와 경북도·구미시는 6일 경북도청에서 구미 5산단 내 3만7천995㎡ 부지에 400억원을 투자, 신설 공장을 짓는다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른 고용창출은 150여 명이다.
대진기계는 1980년 구미에서 창립한 향토기업으로, 지속적인 투자로 성장을 거듭한 강소기업이다. 현재 LG전자, LG화학, SK실트론 등 대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12년 500만달러 수출의 탑을 비롯해 2017년 경북도 청년고용 우수기업 표창, 2018년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미 투자를 결정한 회사 측에 감사 드린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회사가 최고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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