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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4단계 속 최대 99명 대면예배 허용, 의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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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시설 참석제한 완화에 긍정적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단이 7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를 예방하고 있다. 회장단은 수도권 외 지역의 종교시설에 내린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단이 7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를 예방하고 있다. 회장단은 수도권 외 지역의 종교시설에 내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가 무리하다며 2단계로 하향해줄 것을 요청했다. 자료사진 한교총 제공.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6일 방역당국이 발표한 종교시설에 대한 참석 제한 완화 방침에 대해 "이제라도 4단계에서 1천석 이하는 10%까지 모일 수 있게 돼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9일부터 적용되는 방역지침에서 종교시설의 경우 수용인원 1천명 이하 시설에 대해 10%까지 모여 대면 종교활동을 할 수 있도록 참석 제한을 완화한다고 이날 밝혔다.

예컨대 수용 인원 100인 이하의 교회에서는 10명까지, 1천석 이하는 10%까지, 1천석 이상은 최대 99명까지 대면 예배가 가능하다.

앞서 한교총은 수용인원이 1천명 이상인 대형교회도 최대 10%까지 대면 예배가 가능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으나 이는 받아 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교총은 "협력 대상인 종교단체의 감정적 저지선이 무너진 상태에서 미흡한 개선안을 마련한 것은 뒤늦은 감이 없지 않다"며 "실질적으로 최선의 방역지침을 엄격하게 적용하며 집회를 진행해온 1천석 이상의 대형교회들에 대해 여전히 비합리적으로 통제하고 있는 점은 아쉬움이 크다"고 덧붙였다.

한교총은 "모든 교회에서는 바이러스 확산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모든 예배에서 방역을 강화해 교회를 통한 확산이 이뤄지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주기를 당부한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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