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대권도전 행보 이후에도 준비부족 논란에 시달려온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공식 선거운동기간이 아닌 시기에 옥외에서 확성기를 등을 이용해 지지를 호소한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정치권에선 꼿꼿한 판사 이미지의 최 전 원장이 법률위반 소지가 있는 행동까지 양해를 구하는 방식으로 돌파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 전 원장은 지난 6일 오후 5시 대구시 중구 동산동 서문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측근이 건네준 마이크를 들고 "여러분 많이 힘드시죠. 이 정권에서 힘드셨죠"라며 "저 최재형이 정권교체 이뤄내겠습니다. 믿어주십시오"라고 발언했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최 전 원장 발언이 단순한 인사말이 아니라 공개된 장소에서 마이크를 잡고 지지를 호소한 것으로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해당 내용은 중앙선관위에도 보고했다"고 말했다. 조만간 중앙선관위가 선거법 위반여부에 대한 판단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 전 원장은 지난 4일 대선출마 선언식에서 기자들의 현안에 대한 질문에 '정치에 입문한지 얼마 안 된 점을 감안해 달라'와 '준비된 답변이 없다'는 식의 대답을 반복하며 준비가 부족한 모습을 보여 입길에 올랐다.




















































댓글 많은 뉴스
역대 '보수의 심장'에 불어닥친 민주당…김부겸 '변화의 바람'
'선거운동 시작' 김부겸 "굳히기 간다" vs 추경호 "판 뒤집혔다"
김부겸, 선거운동 돌입 "필요시 대통령에 전화해 해결…신공항 첫 삽 뜨겠다"
정청래 "5·18 조롱·모욕 처벌할 수 있도록 법 개정할 것"
李대통령 "무신사, '탁 치니 억 하고 말라'? 사람 탈 쓰고 이럴 수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