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주시 공무원들이 잇따라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6일 경주시청 직원이 확진된 이후 3일 만에 또다시 공무원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된 공무원의 업무공백은 물론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다수의 공무원까지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행정공백도 우려된다.
경주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된 14명 가운데 1명은 경주시 본청에 근무하는 직원으로 몸에 이상증상이 있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해당 공무원이 근무하는 부서 사무실에 대한 방역작업을 벌이고 해당 부서 및 밀접 접촉 공무원 25명에 대해선 자가격리 조치했다.
앞서 지난 6일에도 경주시청 소속 공무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밀접 접촉 공무원 10여 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한 감염도 숙지지 않고 있다.
이날 신규확진자 가운데 6명은 외국인으로, 외국인 대상 선제적 검사를 통해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시는 포항지역 '태국 모임'에 참석했던 경주지역 외국인 노동자 2명이 지난 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외국인에 대한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다.
특히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을 포함한 30여명의 외국인들이 이달 초 경주지역 한 술집을 빌려 파티를 벌인 사실을 확인하고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외동읍 등에 선별진료소를 차리고 집중 검사를 시행하는 등 행정력을 쏟고 있다.
경주에서는 지난달 15일 이후 이날까지 26일 연속 국내감염 환자가 발생했고, 8월 들어서만 79명이 확진됐다. 경주지역 누적 환자는 6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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