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9시 SBS TV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토너먼트 진출권을 놓고 B조의 마지막 경기가 펼쳐진다.
FC 국대 패밀리와 FC 액셔니스타의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만 남은 가운데, 같은 조 FC 구척장신 역시 이번 경기 결과로 탈락 여부가 결정되기에 삼파전이 예상된다.
경기 전 상대 팀 전략을 듣기 위해 모인 양 팀 감독은 어느 때보다 긴장한 표정으로 자리했다. FC 국대 패밀리의 김병지 감독은 "남현희가 필드 플레이어로 출전하지만, 승부차기에 간다면 골키퍼 포지션을 맡길 것이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이다. 반면 FC 액셔니스타 이영표 감독 역시 "최여진에게 슈팅이 제대로 걸린다면 아주 강력할 것이다"고 전해 기대감을 갖게 한다.
마지막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B조 토너먼트 최종 진출은 어느 팀이 하게 될지?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답게 열띤 응원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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