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지역 수출기업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경북도와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2일 영주상공회의소 3층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컨설팅 방방곡곡 수출지원단 사업설명회'를 했다.
이날 설명회는 '수출 초보기업과 신규 수출 희망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를 주제로 경북도와 무역협회의 수출지원 사업 소개, 수출현장 애로사항 청취, 수출 성공사례 특강 등을 추진했다.
특히 설명회에는 한국무역협회 소속 관세사와 수출자문위원이 참석해 개별 기업별 맞춤형 1대1 수출 컨설팅을 추진, 자유무역협정(FTA), 관세, 통관 상담, 해외물류 등 무역 관련 종합 컨설팅을 제공했다.
권헌준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장은 "기업 맞춤형 1대1 컨설팅을 통해 기업별 수출 역량을 정확히 진단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했다.
강성익 영주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수출 리스크를 입고 있는 기업들의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해상 운임비 상승에 따른 기업 부담을 줄이기 위한 수출 물류비 지원 등에 영주시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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