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 코로나19 방역 특별점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9~11일 3일간 경주시 일원에서 민관합동 특별점검

특별합동점검반 관계자들이 경주시외국인도움센터 앞에 모였다. 경북도 제공
특별합동점검반 관계자들이 경주시외국인도움센터 앞에 모였다.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9~11일 특별합동점검반을 구성, 경주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계도와 특별점검을 했다.

점검반은 경북도 8명, 경주시 21명, 경주경찰서 3명, 외국인도움센터 9명, 주민자치위원장 1명, 자율방범대 3명, 자율방재단 5명 등 총 7개 기관 10개 팀 50명으로 편성했다.

특별합동점검은 외국인 근로자 거주 밀집지역인 황성동, 성건동, 외동읍 등 11개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외국인 사업장과 주거지 주변 식당, 주점, 카페, 편의점 등 총 109개소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여부, 마스크 착용 의무 등을 점검했다.

일부 마스크 미착용과 사적 모임 제한 사항 위반이 적발돼, 이에 대해 강력히 경고하고 계도했다. 시정 조치 건수는 총 136건이었다.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물 배부, 임시 선별진료소 운영 및 코로나19 백신접종 안내 등 홍보활동도 함께 했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외국인 근로자의 집단감염 발생 우려가 크기 때문에 지속해서 특별점검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