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 공무원이 14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김천시 공무원으로는 두번째 사례다.
14일 김천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명으로 이들 중 2명은 김천일반산업단지 외국인 근로자들이며, 1명은 김천시 본청에 근무하는 공무원으로 파악됐다. 확진 판정을 받은 공무원은 구미와 대구 등 외지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확진 판정을 받은 공무원이 구내식당을 이용 한 점 등을 감안해 전 직원에 대해 진단검사를 진행했다. 시청 전 직원에 대한 진단검사에서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김천시는 확진자와 함께 근무한 부서 직원 전부를 자가격리 조치하고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김천시보건소는 확진자를 국가지정 격리병상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