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4주 만에 소폭 상승했다.
YTN은 리얼미터에 의뢰해 9일~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천512명 대상으로 8월 둘째 주 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했다.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0.5%포인트 올른 42%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0.3%포인트 내린 54.6%였다.
정당 지지율을 보면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던 국민의힘이 0.5%포인트 소폭 내린 37.3%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1.4%포인트 오른 33.5%로 4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열린민주당과 국민의당은 각각 5.9%와 5.8%로 소폭 하락했고 정의당은 3.4%로 소폭 상승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0%포인트이며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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