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아트센터는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5일(수) 오후 7시 30분 함지홀에서 팝페라 콘서트를 연다. '팝페라'란 팝(pop)과 오페라(opera)의 합성어로 '대중화된 오페라', '팝 음악화한 오페라', '팝과 오페라를 넘나드는 음악 스타일'을 뜻한다.
'Music Gallery'란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팝페라 가수 배은희를 비롯해 테너 오영민, 엘렉톤(오르간 형태의 전자악기) 마쯔에다 루미, 건반 이지민, 타악기 신재승, 드럼 김도엽, 기타 김종만, 베이스 박준영이 출연해 뮤지컬 넘버와 가곡, 민요, 가요 등을 선사한다.
배은희는 1, 2집 앨범에 수록된 '내님아'와 '까치 아리랑' 등을 부르고, 마쯔에다 루미는 엘렉톤으로 '오페라의 유령 메들리'와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을 연주한다. 또 테너 오영민은 배은희와 함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넘버 'Think of Me', 'All I ask of you' 등을 들려준다.
전석 5천원. 입장권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와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hbcf.or.kr)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053)320-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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