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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한국-아프간 비교는 험담…전작권 회수 계기 삼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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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메타버스(가상세계)'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아프가니스탄 사태를 전시작전권회수로 강력한 자주국방의 의지와 능력을 더욱 키우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송 대표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시 대통령과 도날드 럼스펠드 국방장관의 연설문 작성 담당 보좌관을 역임한 워싱턴포스트지 칼럼니스트 마크 티센이 아프간 사태를 빗대어 주한미군이 철수하면 대한민국도 아프간 꼴이 날 것이라고 했다"며 "명백한 사실관계를 외면하고 상대방에게 함부로 말하는 건 '험담'"이라고 깎아 내렸다.

그는 "세계 6위의 군사력과 10대 무역대국인 우리나라와 지금의 아프간을 비교한다는 자체가 '험담'일 수밖에 없다"며 "대한민국은 이지스함과 F-35 스텔스전투기, 현무,해성,천궁등 각종 미사일과 K1A1전차, K-9 자주포 등 육해공군 전력에서 북한과 비교가 되지 않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한미동맹이 단순히 북한에 대한 대응만이 아니라 동북아의 힘의 균형과 평화유지를 위해 필요하다고 본 송 대표는 '협력적 자주국방' 개념을 앞세웠다. 우리나라는 우리 스스로 지킨다는 자주국방의 자세도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그래서 전시작전권회수가 하루빨리 이루어져야 한다"며 "스스로 작전을 기획하고 실행해본 경험이 없는 부대라면 막상 실전에서 어떤 곤란을 당할지 모른다"고 경고했다.

또 "스스로 나라를 지키고 책임지겠다는 강한 전투의지와 애국심으로 충만한 군대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마크 티센이란 작자처럼 주한미군이 철수하면 대한민국이 망할 거라고 '험담'을 늘어놓는 부류는 사실관계도 엉터리이고 근거도 없이 불안만 선동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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