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는 교육부의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 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경운대는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도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된 바 있다.
경운대는 이번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으로 교육부가 지원하는 ▷일반재정 ▷특수 목적 지원사업 참여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 지원 등을 받게 된다.
특히 일반재정 지원은 목적성 재정지원과 달리 대학이 폭넓게 활용할 수 있어 대학의 재정 운영 자율성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대학 측은 기대했다.
이번 대학기본역량진단은 대학교육 정상화와 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정원 감축을 위해 ▷발전 계획 및 성과 ▷교육 여건 및 대학운영의 건전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 지원 ▷교육성과 등 진단 결과를 합산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성욱 경운대 총장은 "지난 2015년부터 3차례의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모두 우수한 진단결과를 받게 된 것은 대학 구성원 모두가 뜻을 모아 대학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실이다. 앞으로도 대학이 가진 특성화 분야를 중점 추진, 실용인재 양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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