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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캠프캐럴 '303고지 추모비 한미 합동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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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장병 41명 희생 기려 조성…칠곡 자고산 한미우정의공원서
6·25전쟁 희생자 롤콜·헌화도

6·25전쟁 303고지 추모비 한미합동 참배행사. 칠곡군 제공
6·25전쟁 303고지 추모비 한미합동 참배행사. 칠곡군 제공

경북 칠곡군과 캠프캐럴 6병기대대는 17일 칠곡 자고산 한미우정의공원에서 '303고지 추모비 한미 합동 참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 303고지(자고산) 희생자를 위한 기도를 시작으로 희생자 롤콜, 헌화 및 분향, 추념사 등으로 진행됐다.

한미우정의공원은 1950년 8월 6·25전쟁 당시 칠곡군 왜관읍 아곡리 303고지에서 북한군에 학살된 미군 장병 41명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칠곡군이 조성한 추모공원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추념사에서 "303고지에서 학살된 미군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한미우정의공원과 추모행사가 강력한 한미 동맹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메이 캠프캐럴 6병기대대장도 "민주주의를 사수하고 세계 평화 증진을 위해 죽음에 맞서 싸운 41명의 미국 영웅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한미 동맹 강화를 위해 힘을 모아 나가자"고 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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