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2일 영주시, 교회 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5명 발생, 방역 당국 비상

우려와 걱정이 현실화 되나?

영주 코로나19 확진자 늘고 있고 방역 당국 비상.
영주 코로나19 확진자 늘고 있고 방역 당국 비상.

우려와 걱정이 현실이 되고 있다.

지인 모임 등 교회 발 코로나19 확진으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린 경북 영주시는 22일 추가 확진자 5명이 더 발생해 개인 방역 준수가 절실히 요구되는 실정이다.

더우기 21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1천100여 명 가운데 500여 명에 대한 검사 결과는 오후 6시쯤 나올 예정인데다 22일 상당수의 시민들의 코로나19 추가 검사를 진행중이여서 확진자는 더 늘 것으로 보인다.

영주시에 따르면 "112번 확진자는 109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13번, 114번 확진자는 111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115번,116번 확진자는 110번, 111번과 함께 봉고 차를 타고 타 지역 상가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며 "115번 확진자는 백신(az)접종을 완료했고 116번 확진자는 1차(az), 2차(화이자) 백신 교차접종을 마친 돌파감염자라"고 밝혔다.

최근 영주시에 사과작업 등 교회 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8일 1명을 시작으로 19일 4명, 20일 4명, 21일 2명, 22일 5명 등 5일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16명으로 늘었고 이 중 교회 발은 9명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연쇄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코로나19의 빠른 전파속도와 확산으로 접촉자 추적 관리만으로는 연결고리를 차단하는 데 한계가 있다. N차 감염 방지를 위해 사람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시민 모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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