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신임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장에 이강우(64) 전 경주시 경제산업국장을 선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이 신임 센터장은 지난 1983년부터 2018년까지 35년간 경주시 공무원으로 근무하며 의회사무국장, 문화관광국장, 경제산업국장 등을 지냈다.
이 센터장은 23일 오전 임용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강우 신임 센터장은 "노사화합과 경영개선을 통해 내실 있는 센터가 되도록 하겠다"며 "경주만의 특색을 지닌 콘텐츠 개발과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센터의 자립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지난 2012년부터 미래창조과학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북도, 경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던 실감미디어 사업 활성화를 위해 2016년 11월 설립한 연구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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