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면서 24일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24일 대구경북의 예상 강수량은 100mm에서 최대 300mm로 예상된다. 비는 이날 오후 3~6시 무렵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전망이지만 경북 북부 내륙 지역의 경우 자정까지 비가 쏟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당분간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서는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구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오는 26일, 31일 비가 내릴 예정이다. 구름이 많거나 흐린 날씨는 이달 내내 이어지며, 다음 달 2일까지 흐리거나 비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대구경북의 최고 기온은 대구와 포항 32℃, 안동 30도 등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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