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부산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딸 조민 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취소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각계 반응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때 조국 전 장관이 민정수석으로 몸 담았던 청와대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다만 향후 관련 언급을 할 여지도 남겼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취재진이 조민 씨 관련 질의를 하자 "부산대의 처분이 있었고, 의사 면허와 관련해서는 어떻게 할지 숙고해서 결정할 것으로 안다"며 "구체적인 상황이 파악되면 말씀드릴 것"이라고 했다.
한편,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19년 조국 전 장관이 장관직에서 물러난 후 "조국에게 마음의 빚이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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