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소속 운영위원 150여명이 대선주자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31일 대구 동구 망우공원 대구경북항일독립운동기념탑 앞에서 지지선언식을 열고 "이재명 후보는 대구경북 광역경제권 구축으로 지속 가능한 경제 기반을 마련하고 정치 다양성을 만들 유일한 후보"라며 이같이 밝혔다.
대구 민주당 소속 운영위원은 모두 250여명인데, 이 중 절반이 넘는 150여명이 이날 지지선언식에 참여했다. 이재명 캠프에서도 조정식 조직총괄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이재명 후보는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을 최우선 국가 과제로 내세웠다. 불균형을 바로잡고 대구는 물론 전 지역이 골고루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 적임자"라며 "특히 중요한 전환점에 선 대한민국은 위기를 돌파할 추진력과 실천력이 무엇보다 절실하고, 이 후보를 지지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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