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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홍원 국힘 경선 선거관리위원장 전격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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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홍원 선관위원장이 3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정홍원 선관위원장이 3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홍원 국민의힘 대선 경선 선거관리위원장이 5일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달 26일 선관위원장에 임명된 지 열흘 만이다.

당초 정 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 여의도 당사에서 당 공정경선 서약식과 후보자 간담회를 주재할 예정이었으나 돌연 사의 의사를 밝힌 것.

정 위원장은 당 대선후보 경선에 앞서 '역선택 방지 조항' 등을 논의해왔다. 일부 주자들은 이에 반발해 이날 오후 공정 경선 서약식 보이콧 불사 방침을 밝히는 등 집단행동에 나서며 강한 반발에 부딪혀왔다.

당 경선 여론조사에 '역선택 방지' 조항을 도입할지를 두고 후보 간 갈등이 격화되고 홍준표, 유승민 등 일부 주자들이 경선 일정 보이콧까지 선언하는 등 집단 행동에 나서자 정 위원장이 경선 관리 자체에 회의를 느낀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정 위원장의 사의가 수리될 경우 경선룰 문제를 둘러싼 내부 갈등이 선관위 공백과 경선 일정 지연 등 파행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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