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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휴준 대구가톨릭대 교수, 의과대학에 그림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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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에도 작품 3점 전달

정휴준 대구가톨릭대학교 연구교수
정휴준 대구가톨릭대학교 연구교수

정휴준 대구가톨릭대학교 희망나눔문화연구센터 연구교수가 최근 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에 대형 그림 작품을 추가로 기증했다. 이번 기증한 작품은 '봄의 정령(精靈) C'라는 제목의 120호 사이즈 대형작품으로, 현재 의과대학(루가관) 로비에 전시 중이다. 정 교수는 지난 7월에도 3점의 작품을 의과대학에 기증한 바 있다.

기증 작품 '봄의 정령 C'는 세계적인 작곡가 바그너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녹여낸 결과물이다. 정 교수는 "우리의 모습과도 닮아 있는 바그너의 아픔과 고통의 흔적을 그림 속에 고스란히 옮겨냈다"고 설명했다.

김숙영 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장은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작은 위안과 보탬이 되고자 그림을 기증해 준 정 교수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봄의 정령 C
봄의 정령 C

한편 정 교수는 전문 문화기획 공연을 100회 이상 기획·연출했으며, 대구가톨릭대에서 문화 콘텐츠 개발 및 기획 분야 후학을 양성 중이다. 올해 미술, 무용, 음악 등 복합예술 미술 개인전을 두 번이나 성황리에 치러낸 전문작가이기도 하며, 제41회 대구국제미술대전 특선, 제34회 성산미술대전 입상, 제17회 국제종합예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정 교수의 그림 작품 20여 점과 정상환 변호사의 시 20여 편을 함께 묶은 '숲의 주인은 사람이 아니다'라는 제목의 공동시화집을 출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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