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TV '인간극장' 27~10월 1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희소 난치병인 소뇌위축증으로 투병 중인 오영복 씨의 도전 인생을 만난다. 소뇌위축증은 점점 몸이 굳어져 결국에는 일상생활이 힘들어지는 무서운 병이다.
오영복 씨는 무너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쓴다. 피트니스 대회에서 상까지 받은 그는 카페와 작은 헬스장을 마련해 아내와 운영 중이다. 커피를 만들 때도 진땀을 흘리지만 답 없는 병 앞에 도전을 선택한다.
투병 중인 이봉주 선수를 응원하는 마라톤 대회에 도전장을 낸다. 대망의 마라톤 날, '정신이 육체를 지배한다'라고 쓴 번호표를 달고 드디어 영복 씨는 사랑하는 아내와 출발선에 선다.
오영복 씨의 어머니도 소뇌위축증을 앓고 있다. 흔들리는 몸으로도 집안 살림을 다 해내시는 강인한 어머니와 가족들의 든든한 언덕이 되어 주는 아버지가 결승선에서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결승선에서 기다리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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