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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명여중, 제14회 전국 학생 일본어 연극 발표대회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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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원, 최보나, 성지윤, 변해나, 정아연 등 2학년 5명이 수상

제14회 전국 학생 일본어 연극 발표대회에서 중학교 부문 대상을 받은 성명여중 학생들. 사진 왼쪽부터 조민재 지도교사, 안지원, 최보나 학생, 권순희 교감, 배익홍 교장, 성지윤, 변해나, 정아연 학생. 대구시교육청 제공
제14회 전국 학생 일본어 연극 발표대회에서 중학교 부문 대상을 받은 성명여중 학생들. 사진 왼쪽부터 조민재 지도교사, 안지원, 최보나 학생, 권순희 교감, 배익홍 교장, 성지윤, 변해나, 정아연 학생.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 성명여자중학교(교장 배익홍)가 최근 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가 주최한 '제14회 전국 학생 일본어 연극 발표대회'에서 중학교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유튜브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1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는 가운데 성명여중은 '나의 하치'라는 연극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반려동물은 소중한 생명체이고, 그 존재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게 연극의 내용. 유기견, 유기묘가 점점 많아지는 사회 현상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려고 제작했다.

대회에 참가한 성명여중 학생은 평소 국제교류 동아리활동을 하는 안지원, 최보나, 성지윤, 변해나, 정아연 등 2학년 5명. 연기상을 수상한 성지윤 학생은 "여름방학 내내 학교에 나와 연습할 때는 힘들었는데 이런 좋은 결과가 나와 정말 뿌듯하다"고 했다.

조민재 지도교사는 "작년에 처음 일본어를 접한 학생들이 초반에는 어려워했지만 차근차근 실력을 싸하으면서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고 적극적으로 임했다"며 "아이들이 자랑스럽고 이번 성과도 감동적이다"고 했다.

배익홍 교장은 "여름방학 내내 학교에 나와 연습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쓰러웠다"며 "이런 좋은 결과로 학교의 이름을 빛내줘 더없이 대견하고 뿌듯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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