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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자동차부품 업체서 28명 집단감염…외국인 근로자 대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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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22명, 내국인 근로자 6명...추석연휴 이후 재확산 조짐

영천시보건소의 코로나19 선별진료 모습. 매일신문DB
영천시보건소의 코로나19 선별진료 모습. 매일신문DB

경북 영천시 임고면에 있는 한 자동차부품 업체에서 2일 28명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영천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확진자는 베트남 등 외국인 근로자 22명과 내국인 근로자 6명이다. 경산시에서 출퇴근하는 외국인 근로자 1명이 같은 국적의 확진자와 접촉해 집단감염으로 확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영천시보건소는 확진자를 대상으로 동선 파악에 나서는 한편 회사 임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와 함께 자가격리 등의 방역 조치에 나섰다.

영천지역은 추석연휴가 끝난 지난달 23일부터 이날까지 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43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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